가끔 마트 관광 합니다. ( -_-);
대형 마트가 재래 시장을 다 죽였다는 건 알지만,
그래서 안가는게 좋은데 라고 생각은 하고 있어요.
근데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풀기엔 대형 마트가 딱이죠.
필요한 장도 보고 맘껏 구경도 하고...
오늘 득템을 올려봅니다;
접시가 (플라스틱 제외하고) 2개 뿐이라 하나씩 장만중입니다.
왼쪽은 종지, 오른쪽은 작은 크기 찬기입니다.
엄마한테 얻어와서 수년간 쓰고 있는 이제는 이 빠진 공기도 바꿔야할텐데 말이죠.
피클을 무척 좋아하는데, 처음 보는 피클이 있길래 샀어요.
(게다가 식품 첨가물이 다른 피클에 비해 덜 들어갔더군요)
새콤달콤 깔끔한 맛이 딱 제 입에 맞는데, 한가지 단점은 오이가 아삭하지 않고 흐물거리네요.
전 아삭한게 좋아요~
햄이나 소시지류는 거의 안 사 먹는 편이지만
콩단백으로 만든 제품이라 사왔어요.
아직 안 먹어 봐서 맛은 모르겠지만
어릴 때 도시락 반찬으로 먹던 콩고기 조림이 생각나네요.
득템 중의 득템 핑크 고무장갑입니다!!
다른 색도 이쁘더군요.
늘 빨간색,누런색 고무장갑에 불만을 갖고 있었던 터라
설거지할때 기분이 좀 좋아질까 해서 샀답니다.
와인 안주용 치즈를 고르는데 호두가 들었길래
호두와 치즈의 조합이 궁금해서 샀지요.
그리고 구경하다 신기한 게 있어서 골랐습니다.
어묵속에 참치를 넣었다는데 맛이 궁금해서 샀어요.
솔비톨 때문에 좋아하는 어묵조림도 잘 안 해 먹는데 이 죽일 놈의 호기심 때문에...
맛이 상상 안되는 제품은 꼭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죠..
이렇게 한줄 씩 똑똑 떼어 먹게 되어있답니다.
호두 치즈와 씨낵 내어 놓은 모습입니다.
씨낵 맛이 좋네요. 맥주 안주로 더 어울릴 것 같지만요.
오늘 간 이마트에 하프 와인 코너가 간소(;)하게 있길래
그중에서 하나 골랐습니다만.....
이 불운한 와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쓰겠습니다.
오늘 배고픈 상태에서 마트 관광을 가서 그런지
군것질 거리가 평소보다 많군요. 헤헤